independence



블라블라블라~ 이런저런 일상


요즘은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연재중인 소설도 쭉쭉 진행되어 하루에 다섯장 정도 되는 분량을 쭉쭉 뽑아내고 있고,
투고하고 싶어서 시작한 소설들 또한 열심히 쓰고 있는데다가,
오랜만에 산다이바나시를 다시 쓰고 있기 때문이죠.

학교 생활도 충실히, 그리고 즐겁게 웃고 떠들며 보내고 있고,
조만간 청소년지도사 3급 시험이 있는데, 불안해하지 않고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시드노벨 공모전에 시간을 맞추어 원고를 보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기쁜 모양입니다만...
이러다가 떨어지면 그 기세로 우울증이 시작되지 않을까 조금 불안합니다.
너무 행복한 순간에 떨어지는 불행은...정말 질색이거든요.

전에도 항상 웃고 떠들고 즐기던 순간에...
뒤통수를 맞는 충격을 입고 3개월간 우울증세에 시달렸기 때문에...더 불안한 듯합니다.

우울증이 오다보면 별별 생각이 들고,
짜증나고, 힘들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날 우습게 보든 것만 같은 착각이 들어서..
친구들의 충고와 위로에도 콧방귀를 뀌는 모습을 보일 지경이니.... 에휴...
붙을거다, 붙을거다...하는 생각을 가지려고도 하지만... 워낙 경쟁자들이 많고, 또 잘쓰시는 분들이 많은지라..
떨어지더라도 우울증만 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중이랄까요...
지금은 심장이 조마조마해서 시드노벨 사이트에는 들어가지도 못해는 중입니다.
들어갈 때마다 심장이 쿵쿵거려서... 미쳐요 아주..ㅋㅋㅋ

뭐... 인생은 케세라 세라라고도 하지만... 솔직히 전 그 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러 뜻이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될 대로 되라. 라는 뜻이니... 솔직히 될 대로 되라가 좋은 뜻은 아니잖아요.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시간의 흐름에 맡기겠다는 건데..전 그건 싫거든요.
시간이 해결해 줄 일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만히 버티고 있기만 하는 건 질색입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여봐야죠.ㅇㅅㅇ

여튼........ 오랜만에 들어와서.. 한풀이나 남기고 돌아갑니다.
그냥 답답해서요...ㅇㅅㅇ;;


덧글

  • 블루시드 2010/10/08 20:06 #

    시드에 보내셨군요. 꼭 잘 되시길 바랍니다~
  • 라이드레인 2010/10/13 12:29 #

    아우... 심사중이라 써 있는 거 통과작으로 잘못보고 흥분해 난리쳤었는데..
    자세히보니 1차 심사중이더군요. 우와.. 민망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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